저는 참꼬막 5kg, 새꼬막 10kg, 피조개 10kg 주문을 해서 많은 이웃과 나눠먹었습니다. 조리는 그냥 삶아먹었어요.

6집이 나누어먹었는데도 남아서, 삶은 것을 푸짐하게 싸가기도 했어요.

아이들이 많이 안먹어서, 어른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었고요.

물에 넣어 삶는 새꼬막과 참꼬막과 달리 피조개는 물기없이 후라이팬에 굽는게 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.

붉은 핏물이 좀 남아있어야, 연하고 짜지도 않더군요. 좀 더 익히면, 좀 질겨지고 그만큼 짜지거든요.

암튼, 꼬막이

정말 싱싱하고 맛이 좋더군요. 고기보다 더 푸짐하고 기름기도 없어서, 설겆이하기도 좋고요.

다음번에 또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.

서울의 수산시장에서 사먹는 것보다 훨씬 싱싱해서 그간 제가 먹었던 것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.

피조개는 껍질이 얇아서 좀 깨진게 있긴했지만, 다 싱싱해서 버리는 것 없이 먹었어요.

참꼬막에는 약간의 뻘만 든 조개가 발견되기도 했지만..귀한 것 잘 맛보았습니다.

새꼬막의 맛도 참꼬막에 견줄만큼 싱싱해서, 크게 만족했습니다.

고맙습니다.

*후기를 작성하려고 주문상품을 클릭하려했는데, 에러가 있는지 검색이 안되네요.

수고하세요.